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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단행본]

흑막 공작님의 가족이 되려 합니다 [단행본]

은해윤

전체 이용가 크레센도

2025.08.06총 4권

  • 1권

    2025.08.06 약 8.9만자 3,300원

  • 2권

    2025.08.06 약 9만자 3,300원

  • 3권

    2025.08.06 약 9.3만자 3,300원

  • 완결 4권

    2025.08.06 약 9.4만자 3,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책 속에 환생했다. 그것도 여주인공과 똑같은 희귀병을 가진 시한부 목숨으로.
여주인공은 흑막이 치료제를 구해 주지만.
아직 원작이 시작되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난 죽고 말 거야.’

로위나는 아직 정신 차리지 못하고 폐인처럼 살고 있는 흑막을 정신 차리게 만들어 치료제를 구할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다.

그런 고로.

“안녕하세요, 공작님. 저는 타운센드 보육원에서 왔어요. 이름은 로위나 위트필드구요, 열 살이에요.”
“……뭐?”
“저를 가족으로 삼아 주시면 공작님께서 귀가하셨을 때 현관으로 달려나가서 맞아 드릴게요.”
“이게 무슨,”
“그리구, 이건 진짜로 큰마음 먹고 하는 건데요.”
“또 뭐지?”
“자기 전에 굿나잇 키스도 해드릴게요.”

나는 흑막의 가족이 되기로 했다.

* * *

나는 무사히 흑막의 후원을 받아 후계자 자리를 얻게 되었고, 치료제만 구하면 약혼자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준 후 떠날 생각이었다.
할 일은 그게 전부였으니까.

그런데, 왜일까?

“언제는 내가 제일 좋다더니,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거지? 이제 나 같은 건 필요 없어졌다는 건가?”

“아가, 저 녀석이 싫은 거라면 내 수양딸이 되는 건 어떠니? 내 재산은 네게 다 주마.”

이 가족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게다가.

“날 책임지겠다면서, 로위나. 그런데 이제 와서 날 떠나려고?”

……얘는 또 왜 이래?

“배신하지 않겠다고 했잖아. 내 편이라면서.”

왜 이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나를 이토록 사랑해 주는 걸까?
어쩌면 나도…… 사랑을 욕심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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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300원

전권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