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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집착하는 흑막을 울려버렸다

내게 집착하는 흑막을 울려버렸다

은소희

15세 이용가 도서출판 청어람

2024.05.24총 4권

  • 1권

    2024.05.24 약 12.5만자 3,400원

  • 2권

    2024.05.24 약 12.3만자 3,400원

  • 3권

    2024.05.24 약 12.4만자 3,400원

  • 완결 4권

    2024.05.24 약 12.3만자 3,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소꿉친구가 원작 남주를 기절시켜 버렸다.

‘말도 안 돼….’

이건 정말,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남주는 제국 최강의 초월자였고, 소꿉친구는 원작에 나오지도 않는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몸이 약해 자주 쓰러지기까지 하는.
데드 플래그를 벗어나려고는 했지만, 이럴 계획은 아니었는데.

***

“눈은 왜 빨개?”

시엘은 눈앞으로 다가온 리히탄의 얼굴을 똑바로 응시했다.

“말해봐 시엘. 날 울린 건 넌데. 왜 네 눈이 부었는지.”
“이거 놔.”
“싫어. 네가 먼저 약속 어겼잖아.”
“그건….”

말을 마치기도 전, 리히탄의 커다란 손이 그녀의 뺨을 가볍게 감싸 쥐었다.

“한 번 더 부탁할게. 어제 그 말 취소해.”
“못 해.”
“너 지금 나 미치는 거 보려고 이러는 거지?”
“…….”

커튼 사이로 어렴풋한 빛만 들어왔다. 그 희미한 어둠 속에서 리히탄의 청안이 무섭도록 시리게 빛났다.
강한 쪽도, 지켜주는 쪽도, 이기는 쪽도 언제나 그녀였다.
하지만 지금은….

“말해, 시엘. 떠나지 않겠다고 해. 내 눈 돌아버리기 전에.”

너 내가 알던 애 맞아?
언제부터 날 속이고 있었던 거야?
대체 일이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냐고?

#흑막 #대형견남 #집착남 #여주바라기 #능력여주 #할말다함 #울렸으니책임져 #사랑해준다고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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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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