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생일날 이별을 선물한 바람둥이 구남친 강시우.
우연히 만난 그가 말했다.
“남자친구는 없지?”라고.
남자친구 있니, 도 아니고 없지?
내가 그렇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
하긴, 30년 지기 절친 주혁이도 그랬다.
“너 같은 여자 만날까 봐 연애를 안 하는 거야.”라고.
두고 봐! 나도 제대로 된 연애 한다 이거야!
그 일 후, 한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마리.
그런데… 상대가 강시우?
설상가상 함께 나오는 또 다른 커플 상대는 차주혁이다!
근데…….
내 심장은 왜 그쪽으로 반응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