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아비 잡아먹은 년.
7년 동안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말.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지안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오랜만이다.”
어느 날, 10년 만에 한 남자와 재회하게 되는 그녀.
지안은 빠르게 뛰는 심장을 가만히 누르며 입술만 살짝 늘여 웃었다.
한때 같이 살았던 그와의 재회는 기쁨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진실이 점점 드러나면서 그녀가 몰랐던 비밀이 밝혀지는데 …….
*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때로는 끝없는 기다림을 인내하기도 한다.
그 마음은 시간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아득하게 먼 훗날 만나더라도 기다림이 있는 한 시간은 사람의 마음을 이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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