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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1.13 약 10.4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23.01.13 약 10.2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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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크리스마스 이브. 
지독히도 외롭던 시간 끝에 평범한 연애를 시작했고, 마지막 종착역은 결혼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아무런 연락도 없는 남자친구의 집에 도착했건만, 들려오는 건 신음소리 뿐이었다.

'설마... 아니겠지?'

설마는 사람을 잡았고, 바람이란 이름으로 더럽혀진 마음에 휘청이기도 잠시...

 "네가 세컨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고?"

졸지에 남의 남자를 빼앗은 여자가 되어버린 연주는 보상받고 싶어졌다. 
자신을 속인 한율과 그의 친 누나 행새를 했던 여진으로부터.
여진에게서 한율을 떼어놓기 위해 임신을 빌미 삼았으나 그마저도 충격으로 잃고 말았다.

"오빠라고 불러봐요."

병원 응급실에서 눈을 뜬 그녀 앞에 나타난 훈남 3인방. 
그 중에서도 오빠라고 불러보라며 집착하는 웬 미친놈에게 느닷없는 제안마저 받는다.

"복수합시다. 나랑."

자신의 복수를 돕겠다고 말하는 남자와 아슬아슬한 수업이 시간되는데. 

결혼을 '못' 하게 된 여자, 한연주와
결혼을 '안' 하고 싶은 남자, 정주원의 조건부 계약 로맨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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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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