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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구부터 구하자

소설> BL> 국내BL 완결

일단 친구부터 구하자

윤시란

15세 이용가 BLYNUE 블리뉴

2022.10.18총 3권

  • 1권

    2022.10.18 약 11.2만자 3,300원

  • 2권

    2022.10.18 약 12.5만자 3,700원

  • 완결 3권

    2022.10.18 약 12.3만자 3,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15세이용가 안내]
본 작품은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열람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의 지도하에 작품을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관최강자공 #로맨스소설남주공 #수스킨십없으면죽공 #철벽눈새수 #빙의했수 #기억못하는게있수
 
친구를 살리려면 스킨십을 해야 한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엑스트라로 빙의한 마노. 남주인 라이너의 소꿉친구로서 기존 스토리를 거스르지 않으며 얌전히 지내고 있던 그는 한 가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바로 원작이 시작되는 조건인 ‘사랑의 묘약’을 자신이 마셔 버린 것! 이로 인해 라이너는 여주가 아닌 마노의 스킨십이 없으면 죽게 되는 상황에 처하고, 마노는 하는 수 없이 친구를 살리고자 그와 스킨십을 하는데….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애증 #계약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천재공 #까칠수 #명랑수 #헌신수 #강수 #상처수 #능력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단행본 #코믹/개그물 #삽질물 #사건물 #수시점 #공시점
 
[미리보기]
“첫째, 넌 환자고 난 치료제다.”
“난 환자고 넌 치료제다.”
“둘째, 스킨십은 네가 고통스러울 때 언제든 해도 된다.”
 
이 말에 라이너의 표정이 만개한 꽃처럼 화사하게 밝아졌다. 산책 가서 좋다는 강아지가 따로 없었다.
얼씨구, 좋냐? 좋아?
라이너의 표정이 밝아지는 만큼 내 표정은 시시각각 썩어 문드러졌다.
 
“나 아직 아까 일 용서 안 했다. 웃지 말고 내가 하는 말이나 따라 해.”
“알았어.”
“얼른. 토씨 하나 빠뜨리지 말고.”
“둘째, 스킨십은 내가 고통스러울 때 언제든 해도 된다.”
 
예상은 했지만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음성의 높낮이와 억양마저 정확하게 짚은 것이 너무 완벽해서 짜증났다.
 
‘흠잡을 틈을 안 주는군.’
 
숨을 들이켜고 마지막 지침을 읊었다.
 
“셋째, 스킨십은 오직 너와 나만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하는 것으로 한정한다. 한 번만 더 타인들과 함께 있는 열린 공간 속에서 원치 않는 스킨십을 강요 시, 나는 너의 치료제 노릇을 포기할 수 있다.”
 
라이너의 두 눈이 화등잔만 하게 커졌다. 나는 그게 죽음이 두려워서, 무정한 내게 경악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이 녀석은 돌아 버린 구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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