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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9.14 약 10만자 2,900원

  • 2권

    2022.09.14 약 10만자 2,900원

  • 완결 3권 [완결]

    2022.09.14 약 10만자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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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부인으로 인해 나는 모든 걸 잃었습니다. 그때 결심했습니다. 당신을 가장 처참하게 죽여 버리겠노라고.”

시한부 남주를 버리고 전 재산을 훔쳐서 도망가는 전 부인, 일리아에 빙의했다.

남주는 병이 낫자마자 쫓아와 일리아를 죽였다.

일리아가 돈을 가지고 도망치는 덕에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한 남주의 여동생이 죽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무일푼으로 나왔더니…….

이혼한 전남편이 찾아왔다.

“가져가신 것을 돌려주시던지, 아니면 당신이 돌아오시던지 해 주십시오.”

리힐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나, 나 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

당황한 일리아가 더듬더듬 말했다.

리힐이 요망한 입술을 움직였다.

“제 마음을 가져가셨잖아요…….”

어, 방금 소름 돋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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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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