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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7.18 약 12만자 3,300원

  • 완결 2권

    2022.07.18 약 13.3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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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잘생긴 남사친, 장건하.
그는 만인의 주목을 받을 만큼 대단한 미남이었지만 초미의 관심 밖이었다.
성별이 무의미한, 그저 같은 인류라는 생각으로 지내던 어느 여름날.
장건하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완전한 나체 상태의 모습을 초미에 들킨 건하와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초미.
새침한 헛똑똑이 한초미가 바로 옆에 있는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 초미의 관심사. 

그때부터였어요.
남자를 볼 때마다 제 시선이 ‘거기’로 향하게 된 것이…….

의도치 않게 맞닥뜨리게 된 녀석의 헐벗은 몸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소녀의 눈에도 굉장했어요.
언제부터 저렇게 근육질이 됐는지, 그런 주제에 왜 비율까지 완벽한 건지 그런 생각은 할 틈이 없었죠.
컸어요. 컸다고요!
혹시 키가 컸냐고요? 안 웃긴 거 아시죠?
이상한 후유증이 찾아왔어요. 
눈이 자꾸만 가운데로 향하게 됐어요.
매번 건하의 그것이 굉장했구나, 확인하는 나날이 이어졌어요.
괴로웠어요. 음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아무에게도 말 못 하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던 때 건하가 갑작스럽게 유학을 떠났어요.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건하가 사라지고 난 후 저의 후유증도 씻은 듯이 나았거든요.
그렇게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과거의 짝사랑을 만나 잘해보려던 순간 그 녀석이 눈앞에 나타났어요.
망할 후유증을 몰고 돌아왔어요.
저는, 우리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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