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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7.06 약 10.9만자 2,700원

  • 2권

    2022.07.06 약 10.9만자 2,700원

  • 3권

    2022.07.06 약 11만자 2,700원

  • 4권

    2022.07.06 약 10.8만자 2,700원

  • 5권

    2022.07.06 약 11만자 2,700원

  • 6권

    2022.07.06 약 11만자 2,700원

  • 7권

    2022.07.06 약 11만자 2,700원

  • 8권

    2022.07.06 약 11.1만자 2,700원

  • 완결 외전

    2022.07.06 약 8.7만자 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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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하루를 살아도 교수님과 살 거예요. 사랑하면서.”
“그런 말 쉽게 하지 말아요. 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는 S대 철학과 교수 백빈.
유신은 이 까칠하고도 도도한 스승님을 오랫동안 존경하고 짝사랑해왔다.

그의 곁에 있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유신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는커녕, 최악의 조우로 눈 밖에 나버린다.
그럼에도 유신은 응당한 인과율처럼 그에게 빠져드는데.

사실 백빈은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다.
질서와 균형. 이성과 절도를 중시하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고귀한 존재.
그의 진짜 신분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염라의 금지옥엽 외아들이자 명계의 서열 2위인 태자 전하이며 재상님인 것이다.

“교수님은 손도 참 멋있어서요. 핏줄도 섹시해요.”
“표현이 참 노골적이군요.”
“정말이에요. 엄청… 멋있어요. 그 손에 붙잡히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아요. 아니, 나가기 싫을 것 같아요.”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기를 원하며 그에게 용감히 직진하는 유신과
일밖에 모르는 철벽 재상님 백빈.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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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1,900 ~ 2,700원

전권 2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