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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6.24 약 14.8만자 3,500원

  • 2권

    2022.06.24 약 13.8만자 3,500원

  • 3권

    2022.06.24 약 13.8만자 3,500원

  • 완결 외전

    2022.06.24 약 2만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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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인간 역사상 최초의 산 제물…. 허무한 죽음이었다.

그 이후로 절대 환생하지 않겠다고 버티며, 죽은 존재들이 머무는 영계에서 보낸 세월이 벌써 몇천 년. 

그런데 눈 떠보니 육체가 생겼다?!

인간 마법사 놈들이 멋대로 내 영혼을 끌어다가 인간 모형의 인형 속에 각인했던 것!

니네 뜻대로 되나 보자.

그렇게 마법사고 마탑이고 전부 쓸어버리고 멍하니 앉아있는데 마왕이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내 아들은 파괴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지. 역대 마왕 중 각성도 하지 않은 유아기의 어린 마족이 그 정도의 힘을 가진 적은 없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그 아이가 마왕이 되면, 그대에게 죽음을 선물할 수 있을 정도지.”

바로 이거다! 영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마족 아이 하나쯤 충분히 봐줄 수 있지.
그렇게 나는 어린 마족의 집사가 되었다.

***

“……만지지 말랬자나!”

그러고는 이 몸뚱이에 시련이 닥쳤다.

손만 대도 살기를 피워, 머리 한 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어.

살벌한 파괴 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구럼…… 페리는 내 옆에 계속 있울 고야?”

“거짓말이면 주글 줄 아라!”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었건만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난 페리를 좋아해. 페리는 나한테 필요한 존재인걸.”

“좋아하는 거랑 사랑하는 건 달라요.”

“그럼 내가 페리를 사랑하면 돼?”

아니, 왜 결론이 그렇게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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