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운명적사랑 #소꿉친구 #불치병 #힐링물 #잔잔물 #순진남 #순정남 #상처남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어린 시절부터, 몸이 투명해지는 병을 앓으며 병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하던 사키.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마침내 의사가 그녀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린다. 삶에 대한 애착과 후회, 슬픔 속에서 그녀가 떠올린 것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유일힌 위안이 되었던, 어떤 소년이다. 이제 그녀는 그와 처음 만났던 벚나무를 찾아간다. 불치병에 걸린 소녀가 생의 마지막을 맞으면서 떠올린 소년. 그들은, 어린 시절의 약속처럼 벚나무 아래에서 만날 수 있을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