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황실의 악마라 불리는 이반.
살육에 매료된 자, 피에 굶주린 괴물이라 칭해지며 끔찍한 소문들을 몰고 다니는 그에게,
잔혹한 놀이의 장난감으로서, 나탈리아는 넘겨지게 된다.
이제 그녀의 목숨은 온전히 이반의 손에 달리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소문과 다르게 한없이 상냥하게 다가온다.
“내가 무서워? 무서워할 거 없어, 널 해칠 의도는 없으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은 외로움을 잊게 해줄 상대일 뿐이라면서,
그저 자신과 함께 살아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잔혹동화풍 #뒤틀린 구원서사 #로맨스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