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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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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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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화

    2021.12.01 약 4.9천자 100원

  • 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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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화

    2021.12.01 약 5.5천자 100원

  • 52화

    2021.12.01 약 4.1천자 100원

  • 53화

    2021.12.01 약 7천자 100원

  • 54화

    2021.12.01 약 4.5천자 100원

  • 완결 55화

    2021.12.01 약 3.7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우중충한 적회색의 하늘, 두 개의 이글거리는 태양. 이곳이 말로만 듣던 지옥인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처세술로 승승장구하던 김서형,
어느 날 갑자기 적회색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떠 있는 마계에 가게 된다.
그것도 마계의 2인자인 레이츠 르 세부르크에 빙의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부분 기억상실이라는 임기응변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을 수 있었지만
‘레이츠’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도 전,
마왕인 루시트와 얽히게 되면서 모든 것이 꼬여 버린다.
자꾸만 그를 시험하려 드는 마왕 루시트와
‘레이츠’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연인 루에나,
하루하루 ‘레이츠’로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힘들기만 한 그의 앞에
‘레이츠’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혀 새로운 세상인 마계에 홀로 떨어져,
마계 서열 2위 ‘레이츠’에 빙의하게 된 김서형,
과연 그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그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헉.”
서형은 큰 소리가 나오려는 것을 손으로 간신히 막았다. 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이 이 방으로 들어올지 모르는 일이다. 이곳이 어디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람을 불러내는 것은 위험했다. 서형은 놀란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고서 다시 한 번 거울 속에 낯선 이의 모습을 확인했다.
검은색 머리에 푸른색 눈동자. 판타지 소설에서나 등장할 법한 귀공자 같은 외모. 원래 자신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러니 평소와 달리 생생하게 느껴졌던 방금 전의 꿈이 현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현재의 이 상황도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힘을 가할 때마다, 착실하게 통증이 느껴지니 언제까지 꿈이라고 우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침착하자. 우선 창문을 통해 밖을 살펴보자. 기껏 해 봤자 해외겠지.’
서형은 이미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순간부터 이곳이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현실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는 커튼을 걷고 창밖을 슬그머니 내려다보았다. 건물의 전체를 볼 수 없었기에 자세한 형태는 알 수 없었지만 얼핏 보니 이 건물은 중세의 성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이 성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것 같았다. 여기에 눈에 보이는 것은…… 성에 딸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 넓은 부지, 적회색의 하늘…… 두 개의 태양……
‘두 개의 태양?’
서형은 다시 한 번 하늘을 바라보았다. 우중충한 적회색 하늘 아래에 떠 있는 두 개의 강렬한 태양!
적회색 하늘도 흔히 볼 수 없는 하늘의 모습이었지만, 애써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그 하늘 아래의 두 개의 태양은 절대로 무시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태양은 절대적으로 하나다. 그런데 태양이(아니, 태양으로 보이는 것이) 두 개라는 것은 이곳이 자신이 우려했던 바대로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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