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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12.10 약 11만자 3,000원

  • 2권

    2021.12.10 약 10.2만자 3,000원

  • 3권

    2021.12.10 약 10.2만자 3,000원

  • 완결 4권(외전)

    2021.12.10 약 1.3만자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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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모아는 내 생애 결혼은 절대 NO!를 외치고 다니는 비혼주의자이다.
그녀는 어느 날, 평소 엄격하고 냉철하기로 소문난 상사 건후를 알몸으로 마주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

그런데 이럴 수가……. 정녕 저 몸매가 사람의 것이 확실하단 말인가!
마치 예술 조각상처럼 훌륭하고 황홀한 건후의 몸매에 모아는 부끄러움도 잊고,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건후의 완벽한 나신을 보고난 후로부터, 모아는 지독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바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의 몸밖에 떠오르지 않는 것이었다. 
괴로워하던 모아는 술에 취한 어느 날 밤, 그에게 폭탄 고백을 하고 만다.

“저…… 팀장님, 저랑 한 번 자보지 않으실래요?”

제 정신이라면 도저히 꺼낼 수 없는 고백. 입 밖으로 내뱉기 바쁘게 후회가 밀려오는 그 순간, 더 기가 막힌 대답이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미안하지만 난 결혼할 여자가 아니면 안 합니다.”

#비혼녀 #혼순남 #철벽남 #섹시 로코물 #팀장님 절 믿으세요 #손만 잡고 잘게요

* * *

평소에는 말을 그렇게 잘하는 남자가 앞뒤 안 맞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엽게 느껴졌다. 모아가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 얼굴을 바라보던 건후의 눈빛이 짙어졌다.

“나랑 사귀기 전까진, 그렇게 웃지 마요.”
“…….”
“참기 힘드니까.”

야릇함이 느껴지는 그 한마디에 모아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내려왔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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