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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21.11.04 약 5.3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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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보육원 출신 민기준. 군대를 제대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서 얻은 첫 번째 일자리. 보육원이 있는 같은 고향 출신 문팔복 사장이 경영하는 팔복반점의 배달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같은 보육원 출신 최미라. 두 살 어린데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기준을 잘 챙겨주고 아껴주었던 그녀는 기준의 상경에 자신도 무작정 기준을 따라 서울로 향한다. 미용실 쪽방에서 먹고 자면서도 기준과 함께 결혼해 사는 꿈을 꾸는 최미라.
 
어느 날 미라와 전화 통화를 하며 배달을 가던 기준은 불쑥 튀어나온 차량과 부딪혀교통사고가 나게 된다. 그날 차 안에서 기준을 빤히 바라보고 있던 소녀 서이지. 이날 이후 이지를 향한 왠지 모를 친근감이 기준에게 생기게 되고 이지는 자기 집으로 음식 배달을 시키고는 배달 온 기준에게 오토바이를 태워달라며 조른다.
 
다른 생각 때문에 미라와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고 만 기준. 화낼 줄 알았던 미라는 오히려 기준을 이해해주고 기준을 감싸 안으며 편하게 해준다. 그날 저녁 미라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돌아오면서`내년 이맘때 미라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겠다.`라며 다짐하는 기준.
 
하지만 어느 날, 기준은 길에 쓰러져 있는 이지를 발견하고는 가까스로 구급차에 태워 병원에 보내게 되고 기준은 이지의 아버지 서지훈 과장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선천성 심장병이 심해져 결국엔 병원 입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지. 기준이 이지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게 사랑인 걸까?
 
기준과 이지, 기준과 미라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반전 그리고 또 반전.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쯤 예상치 못한 커다란 마지막 놀라운 반전이 찾아오며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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