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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한 복종 (15세 개정판) (연재)

여리여리한 복종 (15세 개정판) (연재)

윤이영

15세 이용가 스칼렛

2021.09.14총 42화

  • 1화

    2021.09.14 약 6.2천자 무료

  • 2화

    2021.09.14 약 6.4천자 무료

  • 3화

    2021.09.14 약 6.1천자 100원

  • 4화

    2021.09.14 약 6.8천자 100원

  • 5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6화

    2021.09.14 약 6천자 100원

  • 7화

    2021.09.14 약 6.7천자 100원

  • 8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9화

    2021.09.14 약 6.2천자 100원

  • 10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11화

    2021.09.14 약 6.6천자 100원

  • 12화

    2021.09.14 약 6.6천자 100원

  • 13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14화

    2021.09.14 약 6.2천자 100원

  • 15화

    2021.09.14 약 6.7천자 100원

  • 16화

    2021.09.14 약 6.7천자 100원

  • 17화

    2021.09.14 약 6.6천자 100원

  • 18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19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20화

    2021.09.14 약 6.2천자 100원

  • 21화

    2021.09.14 약 6.2천자 100원

  • 22화

    2021.09.14 약 6.6천자 100원

  • 23화

    2021.09.14 약 6.3천자 100원

  • 24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25화

    2021.09.14 약 6.1천자 100원

  • 26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27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28화

    2021.09.14 약 6.2천자 100원

  • 29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30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31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32화

    2021.09.14 약 6.5천자 100원

  • 33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34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35화

    2021.09.14 약 6.4천자 100원

  • 36화

    2021.09.14 약 6.1천자 100원

  • 37화

    2021.09.14 약 6.1천자 100원

  • 38화

    2021.09.14 약 6.9천자 100원

  • 39화

    2021.09.14 약 6천자 100원

  • 40화

    2021.09.14 약 6.7천자 100원

  • 41화

    2021.09.14 약 5.8천자 100원

  • 완결 42화

    2021.09.14 약 6.7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본 작품은 기존에 19세 이용가로 출간된 도서를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중고 신인 소리를 들으며 꿋꿋이 버텨 온 무명의 걸그룹 리더, 윤여리.
그녀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었다.
평생의 꿈을 내려놓고 물러나거나,
밑바닥에서 하늘 저 끝까지 올려 줄 강력한 스폰서를 만나거나.
“자존심이라곤 다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어요. 걱정 말아요.”

성질머리 더럽기로 유명한 이화그룹 셋째 아들, 권이현.
“네가 뭘 하고 있든 나는 관심 없어. 내가 원하면 너는 나한테 와야 돼.”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쥐어야만 했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너는 완전한 내 소유야.”
그의 말에 굳게 닫힌 방 문이 보였다. 지금 나간다면…….
“대신.”
그가 턱을 괴고 여리와 눈을 맞췄다.
풀어진 소매 사이로 드러난 팔목이 야했다.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다줄게.”
끔찍했고, 동시에 탐이 났다.
“다신 내려가고 싶지 않을 만큼 높은 곳으로.”
한 치의 거짓도, 허세도 없는 온전한 진실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모든 걸 다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확신에 확신을 가졌다.
“데려다주세요. 가장 높은 곳으로.”

비겁했던 욕심과 비뚤어진 외로움으로 시작된 관계.
여리여리한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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