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1.06.28 약 15.6만자 3,400원

  • 완결 2권

    2021.06.28 약 14만자 3,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나 원래 이렇게 즉흥적으로 사는 사람 아닌데. 책임질 겁니까?”
“누나가 다 책임질게.”

영인이 한쪽 입꼬리를 당겨 웃으며 남자의 재킷 안쪽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감쌌다. 가만히 앉아 영인을 바라보던 남자가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작게 속삭였다.

“당신이 나보다 누나야? 아닌 것 같은데.”
“민증 내 방에 있어. 갈래?”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무당. 흔치 않은 조합의 투잡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영인.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결국 꿈에 그리던 왕가슴의 남자와 하룻밤의 일탈을 저지르는데…….

“누나가 다 책임진다면서요.”
“…….”
“누나 아니던데.”
“…….”
“사람을 그렇게 놀리면 쓰나. 난 또 등신같이 믿었네 그걸?”

X 됐다.
한 번의 실수가 지독한 우연으로 돌아왔다. 조상까지 얽혀버린 향 냄새 나는 로맨스!


#현대물 #코믹호러로맨스 #원나잇 #알고보니연하본부장님 #그런데왜저렇게귀신을많이달고다니냐 #덜렁남주 보호본능 자극 #낮밤이다른여주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400원

전권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