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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2021.06.25 약 1.1만자 무료

  • 1권

    2021.06.25 약 12.9만자 3,200원

  • 2권

    2021.06.25 약 12.2만자 3,200원

  • 완결 3권

    2021.06.25 약 11.4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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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난생처음 클럽에 간 채봄. 술을 마시고 흥에 겨워 춤도 췄다. 그랬는데 눈을 떠보니 웬 남자와 나신으로 엉켜있다.



‘헉! 이게 말로만 듣던 원나잇?’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채봄의 사랑론에 중대한 오류가 찾아온다. 자괴감에 자책하지만, 어차피 기억도 희미한걸. 아, 몰라! 



2년후. 스토커라는 오명을 쓰고 웬 남자 때문에 현행범으로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집으로 가다 난데없는 스토커라니. 채봄은 흥분하며 남자에게 따지다가 유치장까지 갇히게 된다.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보상을 원하신다면 뭐든 다 해드리겠습니다.”

“보상이라…… 그럼 각서 하나 씁시다. 나중에 애인 행세 좀 해 주세요.”



남의 결혼식장에서 채봄의 애인 행세하게 된 윤재. 그런데 채봄의 애인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신부 애인도 아닌 신랑 애인이라니. 윤재는 지은 죄가 있어 거부하지 못하고 졸지에 게이가 되어 신랑 손을 잡고 사랑을 외친다.



윤재는 자신의 무결점 인생에 크나큰 오점을 선사한 여자가 꿈에라도 나올까 끔찍하다.

채봄은 스토커도 모자라 유치장까지. 별난 체험까지 하게 한 윤재가 불쾌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채봄의 회사에 새로 부임한 본부장으로 한윤재가 오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회사생활이 예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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