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4.05.22 약 21.1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4.05.22 약 20.4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나는 그대란 사내에 대해 아는 바가 많다고 생각했었다.
한데 그것이 아닌 것 같더군. 그대는…… 왜 그렇듯 외롭게 살고 있는 것이냐.
어전호위검의 고결한 지위, 백성들의 선망 어린 시선,
단월가의 후계자로서 타고난 드높은 신분. 나와는 달리 세상 전부를 가진 그대건만,
어째서 그대가 그렇듯 아픈 눈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질투에 미친 생모의 죄로 인해 왕족 아닌 왕족, 나면서부터 죄 지은 몸으로 살아온 사내, 대연의 1왕자 이지천우.
세상 빛 보자마자 어미를 잃었으며, 살아도 산 것 아닌
아비를 둔 채 사내임을 가장해야만 했던 여인, 어전호위검 단월사휘.
세자이자 2왕자인 이지치우의 곁을 지키고 있던 사휘는 치우의
죽음을 계기로 궁 밖에 살고 있는 1왕자 이지천우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모친을 죽게 한 폐비의 자식,
그리고…… 12년 전, 불타오르는 난향궁 속에서 그녀가 구해냈던 상처 가득한 소년.
천우는 껍데기뿐인 세자 책봉을 거부하며 궁에서 도망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여인의 모습을 한 사휘와 마주치고 만다.
그리고 그들의 인연은 어그러진 불꽃 속으로 이끌려 가는데…….

진해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창연』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