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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6.02.24 약 21.6만자 4,500원

  • 완결 2권

    2016.02.24 약 24.3만자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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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네게 이름을 준 그 순간부터 넌 내 것이었어.
머리카락 한 올, 살점 한 조각까지 전부 다.
네 스스로 내게 전부 바치겠다 했으니, 그리 살고 그리 죽어.

백리 왕실 유일의 꽃, 잔혹한 성품과 거침없는 검술로 마녀라 불리는 여인,
정효 공주 백리연.

손 닿으면 불타 버릴 것을 알면서도 갈망하게 되는 빛을 아십니까.
겉모습은 시린 달빛이 전부일지언정 그 본색은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달, 환월煥月.
당신은 제게 그러한 존재입니다.

공주궁의 이름 없는 검노劍奴, 무엇도 기억하지 못한 채 오로지 그 자신뿐인 사내,
무현.

이 순간부터 당신도, 당신이 낳은 그 아이도 제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제 심장이 사내로서 당신을 원한 이상, 저는 당신을 지키고 또한 가질 겁니다.

대연제국 황실을 어둠 속에서 뒷받침해 온 살수 집단 비영진의 수장,
동대륙 단 하나뿐인 어전호위검御前護衛劍의 칭호를 지닌 사내,
단월사현.

예측할 수 없는 핏빛 인연의 바람이 멈추는 순간,
그녀 곁에 서 있는 사내는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그녀의 심장이 선택한 단 한 사람은……?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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