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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로맨스 현대물

당신은 누가 사랑하고 버린 사람인가

1권 완결2009.05.20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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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누가 사랑하고 버린 사람인가 1권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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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영원함과 동시에 언제든지 돌변할 수 있는 순간적인 것이다. 사랑은 공통점이 없는 영원성과 순간성을 동시에 포괄한다. 그것이 사랑이 가진 놀라운 힘이며 무서운 이중성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이 가능한 것은, 사랑 속에는 사랑 그 자체로의 순수한 의미뿐만 아니라 오해, 미움, 분노, 욕망, 상처 등의 다양한 감정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로 상충되는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사랑의 궁극적인 영원성은 파괴되고, 이별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프로이트가 언급했던 에로스와 타나토스와의 관계와도 연결된다. 로맨스는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것이다.
    사랑했던 사람이 단 하룻밤에 돌변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변심은 연애 선상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단 한 번만의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중 한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어떤 계기로 헤어지기도 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개인들은 필연적으로 누구나 '누군가가 한 번쯤 사랑하고 버린' 사람이 된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 상대의 과거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결코 털어놓지 못하는 어떤 비밀이 새로운 사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것은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오해와 반목의 자장 안에서 사랑의 형이상학적 구조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소설에서는 한 개인에게 누적된 사랑의 역사가 새로운 연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여주인공인 손미미는 불행한 결혼생활 중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자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뜻밖에도 그녀는 그동안 자신이 알지 못했던 근원적인 비밀과 맞닥뜨려진다. 남자 주인공인 장인혁은 손미미가 결혼 전에 사귀었던 애인으로 한때 유망주로 떠올랐던 의사이기도 하다. 그는 죽음의 그림자를 떠안고 쓸쓸한 모습으로 찾아온 옛 애인을 보며 사랑과 분노가 얽힌 격정적인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그 역시 손미미를 불행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양미숙처럼 스스로를 자기 파멸로 내몰고 만다. 이것은 사랑이 파괴될 때 필수적으로 생기는 상처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사랑이 좌절된 후 가슴에 아로새겨진 아픔은 이처럼 삶에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누구나에게 한 번쯤 찾아오는 격렬한 사랑. 그 사랑이 내뿜는 열병은 때로 삶에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의지와 상관없이 한 번의 사랑이 끝났을 때,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 이전의 사랑이 남긴 위험한 상처들을 어떻게 보듬어 안을 것인가. 이 소설은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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