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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9.6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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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과 믿음이 필요한 여인

남편을 잃고 처음으로 시댁에 가는 여동생을 위해 함께 그리스로 떠난 소피. 모든 것을 다 가진 오만한 안드레아스를 처음 만날 때부터 둘 사이엔 불꽃이 튀었지만, 불행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가 그녀의 마음을 가로막고….

▶ 책 속에서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말자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군」
안드레아스가 말했다. 「난 돼먹지 못한 바람둥이 노릇을 하리다, 그래야 당신이 사실을 부정하기가 쉬울 테니 말이오」
「사실이라뇨?」 소피는 그의 야릇한 말에 짜증이 나서 물었다.
「우리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 당신의 육체는 알고 있었소. 아주 특별한 커플들에게만 일어나는 그런 성적인 반응을 말이오」 그가 뻔뻔스런 얼굴로 말했다.
「우리는 커플이 아니에요」 소피는 얼굴이 벌개진 채 숨 쉴 틈도 없이 따지고 나섰다. 「그리고 감히 함께 잔다거나 하는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이런, 난 이론과 실제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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