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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24.5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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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화려한 백악관의 파티…….

애비게일은 연모해 온 상대가 있으나 짝사랑일 뿐이었다.
한편 워싱턴에 새로 입성한 초선의원인 제이미는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그녀에게 다가서지만, 언제부터인가 계획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장난과 우정으로 시작된 관계가 갑자기 사랑으로 발전하자 그들은 당황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은 보이드 버틀러를 사랑하지 않소.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소."

그녀는 울컥 화가 치밀어 그를 노려보았다.

"나는 그를 사랑해요. 당신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안다는 거예요?"

그는 그 질문을 무시했다.

"그렇다면 버틀러 대위를 사랑하는 느낌은 어떻소?"

그녀가 얼굴을 찌푸렸다.

"그건…… 마치 한번 척 보고 수학 문제의 답을 찾아낸 것 같은 기분이에요. 비록 그는 내 감정을 모르지만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만으로 난 행복해요."
"그러니까 당신은 그를 사랑하지 않는 거요."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하얀 장갑 속에 숨은 조그맣고 따스한 온기를 느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소. 높은 곳에서 떨어져 바닥에 정통으로 얼굴을 부딪쳐 본 적이 있소?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다면 당신은 오히려 엉엉 울게 될 거요."


※ 서평

"수잔 윅스는 독자들이 등장 인물과 하나가 된 것처럼 느낄 때까지 등장 인물들의 심리와 동기를 깊숙이 탐구하는 작가이다."- 로맨틱 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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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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