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늘 밤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버지가 남기신 다코타 하우스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
하지만 주최자인 마들렌은 우울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갑자기 신문사의 사주 겸 편집장이 된 그녀에게 주위는 차가웠고 여자라는 것만으로 색안경을 쓰고 보는 남자들도 있어서 너무 불편했다.
누군가가 날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그때 나타난 카우보이 모습의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첫눈에 매료되어, 마들렌은 마음도 몸도 허락하고 말지만...
다음날 아침,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카우보이 부츠 한쪽만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