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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8.28 약 8.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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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C-83 용서의 손길

노스포트에서 가장 비열한 여자!

마을 사람들은 키티 앤더슨을 그렇게 불렀다. 하지만 키티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는 누군가 오빠를 망치고 땅의 절반을 빼앗아갔다는 걸 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조엘 카머디가 나타나면서 사정은 바뀌었다. 그는 키티를 숙녀로 대접했다. 그의 차분하고 착한 성격은 키티를 늘 새로운 여자로 만들곤 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돈과 권력을 의미했다. 조엘도 다른 카머디 집안 사람들과 같을 것인가, 아니면 그만은 믿어도 좋을 것인가? 그리고 오빠를 곤경에 빠뜨린 악당은 과연 누구인가?


▶ 책 속에서

"당신…." 키티는 할말을 잃고 당황했다.
"그럼 저 위의 큰 집에 산단 말이에요?"
"글쎄, 그런 것 같소." 조엘이 당당하게 말했다.
"재미있잖소, 캐서린. 내일 다시 들르겠소."
"누구 맘대로!" 그녀가 으르렁거렸다.
"도대체 당신 이름이 뭐예요?"
"조엘."
"조엘 뭐요!" 그녀가 안달했다.
"성 말이에요!"
"아, 그거? 카머디. 조엘 마이클 카머디. 더 알고 싶은 게 있다면 내일 대답해 주겠소."
"이 악마! 내 집에서 당장 나가요!"
"만나서 즐거웠소."

조엘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자 아이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녀의 볼을 만졌다. 그리고 그들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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