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엄마에게 학대받으며 외롭게 자랐던 니콜라에게 이탈리아 백작의 아들 잔카를로와 사랑에 빠진 두 달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돈 때문에 가십지에 그와의 사랑을 팔아넘긴 엄마 때문에 그에게 배신자라 매도당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리고 십 년 후, 잔카를로의 모친의 개인비서가 된 니콜라는 그와 재회한다.
"이번에는 어머니가 표적인가?" 니콜라를 본 잔카를로는 그렇게 매도하지만, 아냐.
나는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잔카를로는 그녀의 호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잔혹한 요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