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선 카페 점장으로 뽑힌 닌은 고용주인 리코가 무척 신경 쓰인다.
단순히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겠다는 대의를 지녔으면서도 왠지 사람에게 마음을 닫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솔직한 닌과 리코는 하나하나 부딪쳤지만 어느 날 둘의 의견이 맞은 순간, 리코는 닌에게 뜨겁게 입을 맞춘다.
단순한 친밀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닌의 가슴은 크게 뛰는데.
괴로운 과거 때문에 애정을 나누는 법을 배우지 못한 닌에게, 이는 괴로운 사랑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