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스캔들에 큰 상처를 받은 제이미는 여배우의 꿈을 접고 15년 만에 뉴욕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왔다. 비슷한 시기에 아내를 잃은 뒤 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트레버. 그는 10대 시절 제이미의 첫사랑 상대였다. 어느 날 제이미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트레버의 아들을 구해 주고, 답례로 식사에 초대를 받는다.
잊고 있던 새콤 달콤한 추억이 되살아나면서 그에 대한 연심이 다시 불타오르지만, 제이미의 스캔들은 이 작은 마을에까지 퍼져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