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한때 톱모델로 활약했던 이자벨라.
하지만 촬영 중에 일어난 비극적인 일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지금, 이자벨라는 브리즈번에 있는 연구소에서 근무 중이다.
헐렁한 실험용 가운을 입고 투박한 안경을 쓰고, 다른 사람과는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둔 생활을 하면서.
그러던 어느 날, 이자벨라는 그리스인인 사장 알렉산더 제피리데스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게다가 매력적인 그와 함께 낙원 같은 섬에 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