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따위 필요 없어――」 바의 오너인 찰리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일 일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어머니와 여동생과 살기 시작한 12살 때부터. 그리고 어머니가 죽은 뒤에도 그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어느 날 마을의 상점에서 불량배들이 갑자기 점주와 손님을 위협한 사건에 휘말려 현장에 있던 사립탐정 해리와 같이 트럭에 갇혀 끌려가게 된 찰리.
빗속에서 아슬아슬하게 도망쳤지만 홀딱 젖은 두 사람. 서로의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해리는 「끌어안고 있자」고 제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