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작은 베이커리를 경영하는 페퍼는 가게를 둘러싼 파파라치들을 보며 후회하고 있었다.
5개월 전 처음 가게에 온 매력적인 남성 사이먼. 주에 한 번 오는 그에게 페퍼는 어느 틈엔가 끌리고 있었다.
그가 사실은 대기업 CEO라는 얘길 듣고도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정열의 하룻밤을 보낸 결과, 기사가 나고 만 것이다.
거기다 소중한 가게까지 화재로 전소되어 약해진 그녀에게 사이먼은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