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광고 회사를 경영하는 비앙카는 병석에 계신 할아버지께 과거 피치 못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팔찌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경매에 출품된 그 팔찌는 그녀가 낙찰받기 직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만다.
리에프 드라구노프- 아름답고 수수께끼로 가득한 러시아의 대부호의 손으로.
팔찌를 양보해달라고 부탁하는 비앙카에게 그는 스스로 자신의 야망을 밝힌다.
[뉴욕 사교계에 입성하고 싶어]
그 소망이 이뤄질 때까지 비앙카가 약혼자인 척해주면 팔찌를 양보하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