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작품 키워드>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까칠남 자상남 계략남 순정녀 상처녀 철벽녀
남다른 외모에다가 천재적 예술성까지 갖춘 설치 미술가 경하와
욱하는 성격을 지녔지만 순진한 섬 처녀 아인이 만났다?
하리 마을 프로젝트를 위해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삐걱대기 시작한다.
“사무장님이 저랑 꼭 하고 싶으시다면…….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점심은 잉글리쉬 스타일로 주시죠?”
딱 봐도 안 맞을 것 같은 아인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포기하게 만들려는 경하.
“이 촌구석에서 잉글리쉬……?
뺀질아, 어디 두고 보자! 프로젝트에서 널, 사정없이 굴려 주지.”
그러나 눈 오던 날 밤, 아인은 술에 취한 경하에게 키스당하고.
경하는 꿈결의 키스 상대가 아인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시작하는데…….
“확인할 게 있어. 키스, 직접 해 봐야 정확히 알 것 같아서.”
“뭐…… 키스? 그랬다간 죽을 줄 알아요.”
“키스한 다음에 죽을게.”
배경도, 취향도, 성격도 전혀 다른 그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깊숙이 스며들어 버린 특별한 사랑 이야기! <3월의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