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키워드>
#현대로맨스 #띠동갑 #나이차커플 #능력남 #직진남 #애교녀 #쾌활발랄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짐을 몽땅 도둑맞은 새아는
운명처럼 등장한 진혁 덕분에 가까스로 위험에서 탈출하는데.
“고맙습니다. 이 신세는 서울 가서 꼭 갚겠습니다.”
“당신이 말한 신세…… 오늘 갚아줬으면 좋겠는데.”
신세를 갚기 위해 진혁의 파트너로 파티에 참석하지만
그는 자신의 옛 애인 앞에서 보란 듯이 새아에게 입을 맞추고.
“난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에요. 알죠? 그래서 되갚아 줄 거예요.”
“뭘?”
“키스요.”
진혁은 냉정한 현실에 뛰는 가슴을 애써 외면하지만
운명은 결국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한다.
“이젠 나도 멈출 수 없어.”
“그게 다예요?”
“아무래도 내가 너한테 미친 거 같군.”
둘에서 시작한 사랑이 넷이 되는 조금은 야릇한 로맨스.
너한테 미쳤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