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고로 눈앞에서 부모를 잃은 아현.
고아원에서 자라 20살이 되자마자 독립한다.
좁은 고시원에서 잠을 자고 카페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아현이 일하는 가게를 인수받는 은우.
카페 일을 처음 해보는 은우를 위해 오년 동안 그곳에서 일한 아현이 이것저것 알려주게 된다. 처음에는 제멋대로인 은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사람임을 알게 된다. 알려주는 것은 열심히 배우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 그런 은우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