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8.06.18 약 20.5만자 4,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같은 시기마다 돌아오는 계절.
그때 그 자리에 피는 꽃.
그리고, 다시 반한 첫사랑.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들.

‘널 다시 사랑하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어.’

첫사랑을 만나러 용기를 내 동창회에 간 김상희.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 끝일 줄 알았는데…
그가 있는 곳을 연신 돌아보게 된다. 마음이 끌린다.
언젠가 그랬듯이.

‘나 이제는 알아. 다 알고 있어.’

어설프고 어리숙해서 놓쳐 버린 그녀를 다시 만난 신해진.
너그럽게 친구로 대해 주는 이상 좋은 친구로 남아야 했다.
자꾸 신경 쓰이고 궁금한 마음이 그저 미련일 뿐이었다면.

“네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으면,
난 별수 없이 너를 좋아하게 되고 마는 것 같아. 똑같이.”

너와 10년 만에 다시 만났던 때,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꽃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였고
나는 그렇게 설렜었나 봐.

“나도 그래.”

그때도, 지금도.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300원

전권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