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7.03.07 약 17.4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7.03.07 약 16.2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키워드 : 이능력물, 외국배경, 복수, 신분차커플, 재회, 초월적존재, 달달물, 밝혀진음모, 후계자, 차도남, 당당녀, 커리어우먼

영국의 한 작은 마을, 저택 옆 폐가에 쫓겨나와 살며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던 쉐리. 그녀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토록 원하던 ‘르웬계’의 영국 대사관에 취업한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는 르웬계는 어느 섬의 기이한 동굴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판타지 이세계.
하지만 그곳에서의 첫날, 쉐리는 어느 낯선 여인에게 살해 위협을 받는다. 긴박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해 낸 사람은 하얀 제복의 신비로운 남자, 펜타일. 그리고 그는 말한다.

“이곳을 떠나.”
“저는 인간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 뒤로도 펜타일은 그녀가 위험한 순간을 맞을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고, 쉐리는 드디어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아까는 미안했다.”
“네?”

달콤한 목소리에 꽁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나 높은 지위의 사람이 순순히 미안하다 말하니 오히려 머쓱해지는 건 이쪽이었다.

“그,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돼요. 제가 좀 격해졌을 뿐이고…….”

쉐리는 그의 앞에서 횡설수설했다. 펜타일은 빤히 쉐리를 쳐다보았다. 뜨거운 시선에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것도 그거지만.”

그가 싱긋 웃었다.

“손을 뿌리친 거.”
“예?”
“사실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