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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12.31 약 18.8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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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결국 난 나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온몸이 찌뿌드드하고 머리는 깨져 버릴 것처럼 아프다. 그리고 옆에서 조잘거리는 친구의 말은 정신 차리는 것을 보기 좋게 방해하고 있다. 시끄러운 이 친구의 말에 따르면 나는 오늘 교통사고를 당했고, 지금은 내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곳은 내게 낯설기 짝이 없는 곳. 아무리 쥐어짜 내도 나와 어울리지 않게 호화스러운 이 집과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어느 것 하나 떠오르지 않는다. 또다시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무언가 떠오를 듯 말 듯한 미묘한 감정에 잠식되어 갈 쯤 현관문이 벌컥 열렸다. 그리고 내 눈 속으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가 파고들어왔다. 그런데 그는 내가 모르고 있는 나, 김부희의 남편이라고 또렷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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