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들의 이름뿐인 결혼에도 변화가 찾아올까?
1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그가 피땀 흘려 일궈 온 회사를 계모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케론.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 만난 적도 없는 팔촌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태비가 찾아와 아이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도와 달라며 무턱대고 그에게 매달린다.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했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태비가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아케론은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