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시칠리안 스캔들
그 하룻밤이 불러온 최악의 결과…
코레티 가문의 서자인 안젤로는 평생을 그늘에 가려진 불청객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내일은 그의 복수가 이뤄지는 날, 염원하던 코레티가의 호텔이 그의 손에 들어오는 날이다. 꿈에 그리던 그날을 앞두고 넓고 차가운 호텔 방에서 감상에 빠진 안젤로. 그때 그의 방을 정리하러 들어온 메이드의 기척에 정신을 차린 그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눈앞에 서 있는 사람이 소꿉친구이자 하룻밤 불장난의 상대였던 루시아였기 때문인데…!
내가 아직도 상처받았다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