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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6.04 약 9.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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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WHAT THE LADY WANTS

J-026 미녀와 탐정

미인 죽이기

미치 패트윅은 탐정 생활을 그만두고 싶었다.
딴짓하는 남편과 바람난 부인들의 사진이나 찍고 뒤를 밟는 일들을 하면서 점차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으로 변해 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 설리반이 탐정 사무실로 들어선 순간 청산하려는 탐정 생활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삼촌의 살인범과 사라진 재산을 찾기 위해 미치를 찾아온 매. 그녀가 남자에게 바라는 것은 믿음과 약간의 사랑이 있는 남자면 OK!
반면 그녀의 심상치 않은 시선을 대번에 눈치챈 미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데….

▶책 속에서

「키스해 줘요」

그는 그녀의 말에 따랐다.

「아! 매. 난 당신을 원해 왔소」 미첼의 눈이 욕망으로 일렁이고 있었다. 그가 또다시 키스하려 하자 그녀는 그의 얼굴을 감싸며 부드럽게 거절했다.

「당신을 보고 싶어요」 그녀가 속삭였다. 「난 정말 당신이라는 걸 믿을 수 없어요. 지금의 우리를 믿을 수 없어요」

「난 당신이 사무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당신을 원해 왔소」 그는 그녀를 보며 싱긋 웃었다. 「그 망할 핑크색 옷을 입은 당신을」 그는 그녀와 이마를 마주했다. 「나 역시 우리가 이러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소」

「나와 사랑을 나누어요」 매가 속삭였다. 「밤새도록」

▶contents: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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