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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2.13 약 16.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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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Valentine Taxas

사랑을 잊고 싶다면 발렌타인에는 가지 마세요!
이혼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발렌타인으로 떠나온 잰.
잰은 그곳에서 일곱 살 난 소년과 친구가 되어, 오랜만에 평온한 마음을 만끽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B.J.의 아빠인 클라크 브레낸이 마을에 나타나면서 그 평화는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아들 B.J.를 찾아온 클라크 브레낸은 서서히 치밀한 다단계 작전을 펼치는데….

첫 번째 음모는 B.J.의 할아버지의 양육권 싸움에 잰을 끌어들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열정적으로 그녀를 쫓는 것이다.
한편, 잰은 그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면서 이상하게도, 사랑에 무감각해진 자신이 사랑으로 변화해 가는 것을 느끼는데….

▶책 속에서

「내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나요」

클라크는 껄껄 웃어댔다. 잰은 그 웃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했지만, 그의 산뜻한 미소가 그에 대한 반감을 거의 잊게 해주었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소. 사실 난 당신이 나에게 깊이 끌리고 있는 걸 숨기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을 뿐이오」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천만에! 당신이 나에게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B.J. 때문만은 아니오. 난 많은 여자들을 다뤄봤소…」

「물론 당신이 많은 여자들을 사귀었을 거라고 확신해요. 하지만 날 그런 여자들과 똑같이 생각하진 말아요」 천천히 그녀의 이성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난 당신이 정말 싫어요. 더구나 난 당신을 존경하지도 않아요. 한 남자에게 끌리려면 내게는 적어도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해요」

「당신은 나를 모르고 있소. 그리고 당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건 우리 사이에 일고 있는 사랑의 긴장감 때문이오. 마치 심한 폭풍이 몰아치는 것 같은 격렬한 감정 말이오」

케이트 덴턴 Kate Denton

이 이름은 캐롤린 헤이크와 지니 램브라이트의 공동 필명이다. 루이지애나 출신인 캐롤린과 오클라호마 출신인 지니는 둘 다 텍사스인 양부모 밑에서 성장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캐롤린은 미연방정부 산하 보건기구에서 장애자문제 전문가로서, 그리고 지니는 고용문제 연구소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각기 개구쟁이인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캐롤린의 취미는 요리, 독서, 영화감상이며, 지니는 여행, 독서, 발레, 컨트리 음악 작사다.

▶ Contents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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