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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9.15 약 9.6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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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ycoon's One-night Revenge

HQ-274 폭풍 속의 연인

사라진 기억 속의 그녀…


호튼 집안이 소유한 섬을 구입하기 위해 수잔나를 만난 도노반은 그녀에게 이끌려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그 후 강도를 당해 며칠간의 기억을 잃은 도노반.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섬과 수잔나는 다른 남자의 손에 넘어간 뒤였다. 배신감을 느낀 도노반은 섬에 대한 소유권과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잔나와 재회하는데….

말해 봐. 당신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왜 나를 배신했는지

▶책속에서

“당신 약혼자도 당신이 나랑 잤다는 걸 아나?”

수잔나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서 이미 대답을 읽었을 테니 부인할 필요도 없으리라.
하지만 한 가지는 말해야 했다.
“그때는 알렉스와 약혼하고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신은 오늘 여기에 왔지. 그건 당신의 작고 지저분한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서일 것 같은데.”

도노반의 날카로운 말에 수잔나의 눈이 커졌다.
그의 말은 한때 그녀가 특별하다고 여겼던 것을 싸구려로 깎아내리는 것이었다. 우리가 나눈 것이 한 번의 불장난 이상의 것이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인 거겠지.
“당신이 아직 알렉스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는 건 아마 나의… 실수에 대해 입을 다물어 주는 대가로 원하는 게 있기 때문이겠죠?”

그의 눈에 뭔가가 스쳤다. 잠시나마 그는 그녀의 단어 선택을 알아챈 것 같았다.
그녀의 부서진 자존심이 즉시 되살아났다.
“왜 여기 돌아온 거죠, 도노반?”
그녀가 물었다.
“나에게서 뭘 원해요?”

▶목차

chapter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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