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Baily's Irish Dream
사랑을 향한 무한 질주의 시작!!
지루한 어린 시절의 친구와 결혼해야만 하는 베일리는
벤츠를 급하게 몰고 가던 대니얼의 차와 부딪치자
순간 더 매력적인 계획이 떠올랐다!
▶ 책 속에서
「그래서 약혼은 한 거요?」
베일리는 운전석에서 움찔했다.「사실… 꼭 그렇다고… 그는 사실 아직까지는…」
「아직 청혼도 하지 않았군」하! 다니엘은 알 수 없는 승리감이 치솟는 걸 느꼈다.
「할 거예요! 내가 집으로 오길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 남자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해리요? 의지가 되고 예민한 편이죠」
다니엘이 신음소리를 냈다. 「이봐요, 제발 예민한 남자 얘기는 관둬요」그는 베일리가 일명 예민한 남자와 결혼한다는 것을 수긍할 수 없었다. 그녀는 말하자면 사무실로 걸어 들어와 책상 위의 모든 것을 쓸어버린 후 순식간에 치마를 벗어 던지고는〈날 가져봐〉라고 도발할 듯한 여자였다.
젠장! 그나저나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온 거야?
▶ Contents : Chapter 1~Chapte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