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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12.27 약 9.7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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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Passionate Adventure

카렌 반 데어 지 지음 / 김경희 옮김

“혹시 닥터 그랜트인가요?”

샤샤는 모험을 찾아서, 그리고 오지에서 간호교사로 일하는 조카 빅키를 방문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온다. 공항에 마중 나온 로스 그랜트를 처음 만났을 때는 모험을 시작한다는 건 기대조차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만한 그 남자는 지프에 그녀의 슈트케이스를 집어 던지며 지금 자신에게 있어 가장 성가신 일은 “투덜대는 당신을 모셔가는 것”이라고 퉁명스런 소리를 내지른다.
그 순간 샤샤는 지금부터 험난한 여행길이 시작되리라는 걸 예감한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은 그런 상황에서 터져 버리지 않는다면 아마 심한 상처를 입게 될 것이 분명했다.

▶책 속에서

그들을 둘러싼 공기에 긴장된 열기가 감돌았다.

그의 눈 속에 잠깐 고뇌의 흔적이 스치더니, 일순간 불꽃이 일었고 그녀에게 깊고도 굶주린 듯한 키스를 퍼부었다. 한동안 그는 자제력을 상실한 듯 키스를 하더니 포옹을 풀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주었다. 그의 키스는 이젠 감각적으로 바뀌었고 그녀는 동요하고 있었다. 그녀는 완전히 절망적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카렌 반 데어 지

네덜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부터 두 가지 하고픈 일이 있었다. 책을 쓰는 것과 여행이 그것이다. 그녀는 운이 좋았다. 개발 경제학자인 미국인 남편을 둔 덕분에 여러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케냐에서 결혼해서 가나에서 첫 딸을 낳고, 미국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인도네시아에서도 2년간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가족은 지금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지만 영구 정착한 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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