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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10.13 약 8.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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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Lord of Misrule

샐리 웬트워스 지음/ 이길진 옮김

그는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걸까?

베러티는 사이먼이 죽고 미망인이 된 절친한 친구 폴라의 출산을 돕기 위해 그녀의 시댁인 레이턴 하우스로 동행한다. 도착하던 날 뜻밖의 사고를 당한 베러티는 사이먼의 형인 세바스찬에게 호감을 느끼는 베러티.
그러나 우연이라고 하기 힘든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폴라의 뱃속의 아이를 위협한다. 과연 세바스찬의 말대로 우연한 사고일 뿐일까?

▶책 속에서

「어서 열어 보지 그래?」

베러티는 굳어진 표정으로 뒷걸음질 쳤다.
「미안해요. 모처럼의 친절에는 감사하지만 받을 수 없어요」

「이유가 뭐지?」

베러티는 잠자코 있었다.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세바스찬을 납득시킬 만한 거짓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어젯밤에 내가 한 말은 진정이었어, 베러티」

「나를 원한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베러티를 사랑한다고 한 이야기 말이야」그는 단호한 어조로 베러티의 말을 정정했다.
「어제의 기념으로 이 선물을 줄 생각이었어. 약혼을 위한 첫 단계라고 해도 좋아」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당신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격렬히 떨고 있었다. 「물론 당신을 좋아했고, 상황이 달랐더라면 잠자리를 같이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한 남성과 자식을 위해 스스로를 묶어 놓을 생각은 없어요」

※주요 발표작품은 F-052 얼음궁전, F-021 안개의 거리, F-031 숨은 그림 찾기, M-50 꿈이 피어나는 길, M-51 복수의 에로스, HB-13 잘못된 결혼, HB-36 악마의 섬, HB-58 사랑스런 방해꾼, A-12 긴 이별의 끝, A-24 질투의 계절, A-25 영국인의 사랑, A-54 가슴속에 묻은 그림, B-25 슬픔이여 안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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