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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10.04 약 9.5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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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Father's Day

제프, 콜, 그리고 블랙키…!

남편과 사별하고 10살짜리 아들과 함께 사는 로빈. 아들 제프는 새로 이사한 옆집에 사는 블랙키라는 개를 좋아하지만 개주인은 무뚝뚝하고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남자로, 그들 모자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콜이 아내와 아들의 죽음 이후로 그렇게 변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로빈은 그를 다시 보게 되고, 그도 제프와 그녀로 인해 조금씩 변해 간다. 어느샌가 그녀의 가슴속엔 그에 대한 애정이 싹트는데….


▶책 속에서

「우린 친구지, 블랙키?」

제프가 무릎을 굽히고 개에게 손짓하자 개가 쪼르르 달려와 아이의 얼굴을 열심히 핥았다.

순간 그 남자의 얼굴에 당황한 표정이 스쳤다. 「블랙키」 그가 날카롭게 소리쳤다. 「이런 배신자 같은 녀석」

그 래브라도는 커다란 월계수나무 사이의 개구멍을 통해서 주인한테 돌아갔다. 개주인은 자기 개가 제프를 따르는 게 탐탁하지 않은 표정이다.

「제 아들은 동물을 다룰 줄 알죠. 아 참, 전 로빈 마스터슨이고, 얘는 제 아들 제프예요. 우린 어제 이사왔죠」

「콜 캠던입니다, 반갑소」 형식적으로 인사하는 그의 표정은 무뚝뚝하기 그지없다.

「아저씨는 애들이 있어요?」 제프가 끼어들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아니, 우리 집에는 꼬마들이 없다」
순간적이지만 로빈은 그의 눈빛에 스치는 괴로움을 볼 수 있었다.

▶데비 매컴버
워싱턴 주 태생의 미국작가로서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으며, 남편과의 사이에 10살부터 15살에 이르는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최조의 베스트셀러는 오빠가 출간해 준 자신의 일기장이었다. 성장한 후 잡지에 많은 글들을 기고하다가 1982년 할리퀸에 매혹되어 최초의 소설을 썼다. 그후 10여 편의 로맨스를 펴내고 있다.

●주요 발표 작품
R-062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HB-51 깜찍한 중매인/A-45 도시에서 온 신부/A-60 12월의 신부/B-1 비 오는 날의 입맞춤/B-38 할아버지의 비밀 작전

▶ Contents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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