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1.12.12 약 10.2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특별한 웨딩 패키지

집안의 영지를 지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헬렌에게 부동산 재벌 마크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며 대가로 정략결혼을 요구한다. 게다가 남편으로서 누릴 당연한 권리까지 바라는데….


▶ 책 속에서

「안타깝지만 내가 온 건 위원회와는 무관하오」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아니, 그런 사람이 왜 온갖 질문들을…」

마크가 어깨를 으쓱했다. 「그냥 궁금했소. 당신한테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는 이 집을 직접 보고 싶었을 뿐이오」

숨이 탁 막혔다. 휙 돌아선 헬렌은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열었다.「나가요, 당장! 볼 건 다 봤잖아요?」

「아니, 그게 전부는 아니었소」마크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보다 중요한 이유는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오. 오늘밤에 나와 같이 자겠소?」

눈이 휘둥그레진 헬렌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청히 서 있기만 했다. 한참 만에야 헬렌은 쥐어짜듯 간신히 입을 열었다.「정신이 나갔군요」

「아직은 아니오」마크가 헬렌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중얼거렸다.「좀 기다리면 정신이 나갈 지경이 되긴 하겠지만…」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