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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1.07.13 약 9.2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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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건 순간적인 짧은 만남일 뿐이야!

사랑하는 남편을 암으로 잃은 케이시는 디자인 중개회사의 간부로서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광고 의뢰인인 아이버와 함께 란사로테 섬에서 일하는 동안 그녀의 마음엔 변화가 생기고 말았다. 아이버는 어떤 여자라도 반할 만큼 매력적인 남자다. 하지만 케이시는 죽은 남편에 대한 죄책감과 다시는 남자를 자신의 인생에 들여놓지 않겠다는 결심 때문에 괴로워한다.

▶ 책 속에서

「왜 내게서 도망치려는 거요?」

케이시는 아이버의 질문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더욱 곤혹스러웠다.「마치 놀란 토끼처럼 도망친 게 벌써 두 번째요. 왜 그러는 거지?」

「아마 당신이 너무 강압적이기 때문일 거예요」케이시는 화가 나서 말했다.「그리고 당신은 내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요. 어젯밤에 당신은 뭘 한 거죠? 날 엿본 건가요?」

「여자들은 뭔가 숨기고 싶을 때면 항상 화제를 바꾸더군. 난 여자들이 내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잘 알고 있소」

「당신이 의미하는 게 바로 그거였다면 난 아니에요」

「아니라고? 그럼 내가 어휘를 잘못 선택한 것 같군. 아마 난 면역된 상태라고 말했어야 했을 거요. 당신은 결코 내게 면역된 상태가 아니오. 그렇지. 케이시?」

▶Contents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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