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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9.06 약 9.1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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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일생에서 단 한번뿐인 사랑, 하지만…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던 클럽에서 닐을 만난 조스.
서로가 운명임을 느끼지만 그는 뭔가 비밀을 숨긴 채 그녀를 떠난다.
그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는 단순한 이별이 던진 절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을 느끼게 되는데….

▶ 책 속에서

이게 마지막이야.

「닐, 제발 부탁이니까 당신 이름과 사는 곳만이라도 가르쳐 주면 안 될까요? 당신을 귀찮게 굴진 않겠어요. 약속해요. 하지만 적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안 돼, 조스」

세상에 이렇게 잔인한 단어가 또 있을까? 「당신이 내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아니, 당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소. 단지 진실을 회피하려했을 뿐이오」

그녀는 울지 않으려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이틀 동안의 일을 감사하는 것밖에 남지 않았군요. 당신도 그러길 바라겠어요, 닐」 그녀는 비통한 마음으로 외쳤다. 「우린 평생 동안 이 일을 후회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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